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성동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성동청소년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장으로 매년 6회에 걸쳐 성동구 왕십리광장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축제이다.
그린라이트 축제는 환경과 인권을 키워드로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소년 인권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제 전반에 걸쳐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축제이다.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은 성동구와 함께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청소년환경인권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날 행사 축제 참여 인원은 545여명, 제1회부터 3회까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총 참여인원은 1,620명에 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청소년대표가 직접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지켜줘요, 인권! 아껴줘요! 환경’이라는 슬로건을 건 카드섹션 캠페인을 진행해 축제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부스로는 천연비누, 천연방향제 만들기, 나무공예 등이 진행되고, 인권을 주제로 인권퀴즈, 북아트, 인권배지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운영했다.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유재영 관장은 “제3회 성동구 청소년환경인권축제를 개최하면서 ‘환경’과 ‘인권’ 축제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누려야 할 권리를 알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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