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G20 개최도시인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G20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서민(문화바우처대상),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2,400명이 특별 초대되며 주한외교관, 내외신기자, 외국인 명예시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정명훈 예술감독은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며,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이게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그동안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펼침으로써 미주, 유럽 등에서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과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은 서울시향의 이번 공연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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